동두천시는 범죄예방 및 시민안전을 위해 우범지역 22곳에 방범용 CCTV 108대를 신규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CCTV 설치 장소는 경찰서와 협의해 범죄에 취약한 지역 및 CCTV 사각지대 등 우범지역을 선정했고, 범죄예방기법을 활용한 노란색 지주대, 고유관리번호판, LED 안내판, LED 비상벨 등이 안전한 동두천시 구현에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12년간 설치해 운영 중인 방범용 CCTV는 456곳에 2천34대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실시간 관제하며,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최용덕 시장은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을 적용한 방범용 CCTV의 지속적인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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