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임영문 총장이 27일 대진교육관에서 중국인 유학생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평화통일교육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특강은 대진대가 지난 2월 최종 선정된 통일부 주관 ‘2020년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의 평화통일 글로벌 네트워크(해외 평화통일교육) 일환으로 진행됐다.

임 총장은 이날  ‘상생&평화와 한반도 통일’을 주제로 수강생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강연을 펼쳤다. 

구체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비, 시간과 공간의 원리 이해, 역지사지 자세 등 미래형 인재가 되기 위한 자질을 강조했다. 

특히, 상생과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서로를 이해하고 국내 비무장지대(DMZ)가 한국과 중국, 북한 등의 상생과 평화의 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진대는 주도적인 통일교육 선도대학 입장에서 관련 프로그램 연구 및 개발, 통일강좌 활성화 등을 통해 통일시대 창의적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포천=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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