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한 시민사회 활성화 방안 연구회’가 지난 26일 천안 NGO센터를 찾아 주요 사업 등을 청취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의회 제공>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한 시민사회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지난 26일 천안 NGO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 등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현장에는 최병일 대표의원을 비롯해 박정옥·임영란·정덕남·이은희·이채명 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모임과 김유철 안양YMCA 사무총장, 문경식 대안과나눔 대표, 진승일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 집행위원장, 양숙정 NPO지원센터설립추진 시민네트워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천안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2017년 10월 17일 NGO센터를 설립해 시민의 공익활동 증진과 NGO의 자립적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인큐베이팅실을 운영하고 있다. 신규 단체 공간 무료 제공과 컨설팅, 주민동아리·시민교육 지원, NGO 간 네트워크 및 민간 협력체계 구축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최병일 대표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안양시 NGO 발전 방향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며 "천안 NGO센터에서 보고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안양지역 시민단체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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