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북부권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서암생활체육공원’을 준공하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29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126억 원을 들여 2019년 6월 착공한 서암생활체육공원은 부지면적 4만8천여㎡에 테니스장 5면, 풋살장 2면과 전천후 사용이 가능한 족구장 3면, 게이트볼장 1면, 관리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정하영 시장은 지난 28일 열린 준공식에서  "많은 기업과 주민들이 공존하는 북부지역의 발전은 곧 김포 경제의 발전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생활체육공원뿐만 아니라 김포 곳곳에 권역별로 다양한 체육시설을 조성해 시민건강 증진과 체육시설 기반이 구축 되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준공식은 정하영 시장, 지역주민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제막식, 기념식수 후 시설물을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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