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미숙(민·군포3) 의원이 29일 경기신용보증재단 군포지점 일일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돼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장상담을 실시했다.

김 의원은 군포 산본로데오거리 상점가에 마련된 경기신보 현장버스에서 보증상담을 받기 위해 찾아온 중소기업 관계자와 소상공인을 직접 상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이날 또 경기신보 이민우 이사장,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박정수 군포지회장, 군포시여성경영인협의회 최숙 회장,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 박태순 회장 등 20여 명과 함께 군포지역 상생을 위한 가두 캠페인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경기신보 보증제도와 보증상품 안내 등이 이뤄졌다.

김 의원은 "일일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돼 많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만나 어려움을 현장에 듣고 소통할 좋은 기회가 됐다"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정책으로 힘을 실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이사장은 "일일 명예 지점장으로 성실하게 임무를 다해주신 김 의원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의회와 적극 협조하며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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