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광역의원을 주인공으로 하는 웹드라마를 선보인다.

29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제작 웹 드라마 ‘사랑하면, 조례?!’ 제작발표회가 열려 장현국 의장과 문경희 부의장, 출연진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홍승남 기자 nam1432@kihoilbo.co.kr
29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제작 웹 드라마 ‘사랑하면, 조례?!’ 제작발표회가 열려 장현국 의장과 문경희 부의장, 출연진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홍승남 기자 nam1432@kihoilbo.co.kr

도의회는 29일 대회의실에서 웹드라마 ‘사랑하면, 조례?!’ 제작발표회를 열고 드라마 제작 의도 및 촬영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제작발표회는 도의회 장현국(민·수원7)의장, 주연 배우인 도상우·김주영, 제작사인 ㈜코이픽쳐스 조상환 대표, 이장희 감독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랑하면, 조례?!’는 도의회를 배경으로 젊은 도의원들의 좌충우돌 의정활동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광역의회의 역할과 광역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제작됐다. 

총 12부작으로, 오는 11월 7일 첫 방영된다. 도의회 유튜브 채널인 ‘이끌림’과 네이버TV, 카카오TV 등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장현국 의장은 "도민들이 도의회의 의정활동에 쉽게 다가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웹드라마 제작을 기획하게 됐다"며 "드라마를 통해 도민과 한 발 더 가까워지고 신뢰받는 도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