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29일 인천재능대학교에서 지역 관광자원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해 줄 전문 문화관광해설사 위촉장 수여식을 열었다.

구는 인천재능대 평생교육원에 양성 과정을 위탁해 8월 중 신규양성교육과정 을 진행하고, 이달 심화·실습 교육을 마쳤다. 

2주 80시간의 신규양성과정과 5주 32시간의 심화·실습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하고 정식 위촉된 해설사 13명은 배다리 근대사 관련 골목투어 등에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오늘 모신 열세 분의 해설사는 관광객들에게 동구의 첫인상을 심어 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전문적이고 친근한 해설로 동구의 매력을 널리 알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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