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KBO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충격패를 당한 LG 트윈스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뜨겁다.
31일 차명석 LG 트윈스 단장은 임용수 캐스터와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시즌 내내 제 인스타그램으로 온 항의나 칭찬 메시지보다 지난 이틀 동안 받은 숫자가 더 많다”며 “거의 욕으로 도배가 됐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차 단장은 “제가 받은 디엠 중에 감독을 교체하라는 내용도 많은데 할 수 있는 것 다 하고 나서, 모든 게 끝나고 정리된 다음에 결정해야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수장을 흔드는 것은 안 된다”며 “감독에 대해 팬들이 성토하지만 지금 당장 감독을 바꾼다면 팬들은 더 성토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 받았다.
한편, LG 트윈스는 잠실구장에서 5위인 키움 히어로즈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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