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2020년 온택트 청소년 창작뮤지컬 ‘자체발광’ 이 지난 31일 영상 시사회 및 평가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영상 시사회 및 평가회는 코로나19 1단계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참여청소년과 학부모를 모시고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뮤지컬 ‘자체발광’은 코로나19 시대를 살고 있는 청소년의 모습과 작은 것들에 대한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는 창작뮤지컬 활동으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운영했다. 

이번 창작뮤지컬 활동이 청소년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코로나시대로 인한 우울감과 상실감을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이다.

참여청소년 금윤지(설봉초등학교 4학년)양은 "자신감이 향상되었고 또래 청소년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또한 평가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영상을 보면서 눈물이 났다. 코로나시대를 살고 있는 청소년들이 모두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재)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는 매년 창작뮤지컬 활동을 진행하여 다수의 청소년이 꿈과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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