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이하 항만공사)는 해운·물류 전문 인력 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0년 제2회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30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4주간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해사개론, 스마트물류 트렌드, 선하증권 및 해상보험 실무 등 해운·물류 분야 기초 및 심화(실무) 교육 ▶평택항 및 주요 물류기업 현장 견학 ▶희망기업 분석, 모의 면접 등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기간이 끝나면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주춤해지며 사회적 거리두기는 1단계로 완화 됐지만, 강의장 내 교육생간 1m 이상 거리두기, 마스크 의무착용, 입장 전 발열 체크, 손소독 실시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 방역지침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집합교육이 금지 될 경우, 전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교육 이수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 참가자격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만18 ~ 34세 이하 청년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로 선착순 30명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11월 12일까지 전자우편(academy@gppc.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항만공사는 지난달 29일 수료식을 진행한 제1회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는 수료생 27명, 조기 취업자 3명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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