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고등학교(교장 연제곤)는 지난달 30일 학교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의 지원을 받아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트스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과정 연계 스마트 로봇 및 소프트웨어 코딩 분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에 따라 스마트홈, 자율주행, 자율드론, 미래자동차 등의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약 3시간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태블릿PC와 스마트홈 교구를 활용해 움직이는 스마트 블라인드 및 에어컨 기능에 대해 제어하는 스마트 홈 프로그램에 참여한 황승규 군은 "상상했던 일을 직접 체험하며, 몸이 불편한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IoT 기술을 개발하고 싶다"며 포부를 다졌다.

부광고 이우평 교감은 "다양한 창의 미래 교육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로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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