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첫돌 맞아 "시민이 행복한 삶의 파트너가 될 것" 선언

군포도시공사가 창립 1주년(11월 1일)을 맞아 지난 30일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한대희 군포시장 및 도시공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공모전을 통해 새롭게 선정한 군포 미래의 100년 청사진 미션·비전 선포 및 도시공사 유공표창 수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공사는 2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공기업 달성 등 지방공기업 발전 및 시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에 대해 군포시장 표창 및 심폐소생술을 통한 심정지 고객 소생, 열약한 근무환경 개선 등 친절봉사부문 및 적극행정부문에서 사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직원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원명희 사장은 "새롭게 마련한 미션, 비전, 경영방침을 공사의 추진동력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반을 둔 혁신 조직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개발사업 추진, 시민공감이 동반된 최고의 위탁관리시설 서비스 제공, 직원만족도 증진을 통한 친절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최우수 공기업으로 도약해 시민이 행복한 삶의 사랑받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한대희 시장은 "도시의 균형발전 및 도시가 새로이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발굴해야 하는 공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설립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해 도시의 새로운 변화 발전을 이끌어 갈 주축이 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