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2020 농림어업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국가지정통계로 농가, 임가, 어가의 총수는 물론 개별 특성까지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 및 농산어촌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평가, 각종 학술연구 자료 수집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모집인원은 총조사 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 현장조사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행정 업무를 보조하는 조사지원관리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등 총 102명이다.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조사요원 접수는 오는 9일까지이며, 지원방법은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강화군청 지하 1층 통계상황실에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jungsh830@korea.kr) 또는 팩스(032-930-3631)로 접수할 수 있다.

심사결과는 오는 13일 이후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한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산어촌의 지역개발계획 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조사로서 조사요원의 역량에 따라 자료의 정확성이 좌우되므로 우수한 많은 분이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조사요원에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