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는 3일 주거취약계층 및 노약자 등 안전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해 투척형 소화기 146개(100만 원 상당)를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기증했다. 

오복환 사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사용이 간편한 투척형 소화기를 준비했다"며 "기증한 투척형 소화기로 화재가 빈번한 겨울철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돈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안전을 선물해주신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증해주신 투척형 소화기를 안전에 취약한 시민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독거노인 등 안전에 취약한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