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공공보육 기반을 강화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1곳을 신규 개원했다고 3일 밝혔다. 

시립 어반포레 어린이집은 인창동 어반포레 아파트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327㎡ 규모에 정원은 54명 규모이다. 

올해 초 구리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은 12곳으로 지난 3월 시립 수택 어린이집에 이어 두 번째 개원한 시립 어반포레 등 2곳을 추가해 총 14곳을 운영하게 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보육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보육 정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역 내 보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매년 신축, 민간시설의 국공립전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오는 2021년에는 수택동 행복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등 3곳을 전환 예정이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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