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석·박사 연구원 중 현역입영대상자가 대학연구소에 편입돼 3년간 연구를 수행하게 되면 병역을 마치게 된다.
인천대 기초과학연구소는 ‘블루카본 바이오매스 기반 원천소재 개발 및 해양자원 재활용 플랫폼 구축’ 과제로 2017년도에 한국연구재단의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인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60억 원 규모의 연구 사업인 이 사업은 오는 2026년 2월까지 진행되며, 대기 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블루카본 바이오매스(해양자원)를 활용해 에너지·환경·웰니스 소재로의 활용 및 수소, 메탄가스, 메탄올 등의 연료로 전환하는 융·복합 연구로 학술적 가치 및 그 파급효과가 매우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병역특례연구소 지정을 계기로 우수한 인재유치를 통해 해양자원 재활용 및 에너지화 측면에서 세계적 수준의 허브로 자리매김과 동시에 우수한 선진 연구인력 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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