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구리청과 이석우 대표는 지난 3일 동절기를 맞아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위한 난방비 300만 원을 구리시에 전달했다.

(주)구리청과는 매년 정기적으로 시에 기부금 및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돼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석우 대표 는"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와 협업을 통해 보다 발전적으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결같이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계셔서 우리 지역이 살기 좋은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동절기를 맞아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전달된 동절기 난방비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모의 이혼 및 실직,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 15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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