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코로나19로 지친 협력 중소기업들을 응원하고 상생협력 의지를 전파하기 위해 인천항 중소협력사 180개 사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행복박스’를 전달한다.

5일 IPA에 따르면 동반성장 행복박스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 ‘IPA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Partner’s Day)’ 행사로 ‘함께 극복하는 상생협력 문화 조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그동안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는 IPA 협력기업들과 한자리에 모여 교류의 장을 형성하는 식으로 마련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동반성장 행복박스를 개별 배송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소통을 이어가게 됐다.

동반성장 행복박스는 인천항 중소협력사들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응원·위로 선물과 한 해 동안 상호 협력을 위한 노력에 대한 감사카드, IPA 일자리 및 동반성장 지원사업 홍보 리플릿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다. 특히 온라인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재미를 담았다.

행복박스에 들어 있는 이벤트 카드에 적힌 질문의 답을 IPA 카카오톡 채널 인천항 협력해(海)로 회신하면 선착순으로 모바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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