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신용협동조합은 지난 6일 120만 원 상당의 이불 11점, 전기요 10점을 구리시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지유봉 이사장은 "추운 겨울 저소득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지역에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불과 전기요를 준비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안승남 시장은 "평소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항상 관심을 갖는 구리신용협동조합에 감사를 전하며 2021년에도 지금처럼 이웃의 손을 잡아주고 마음을 돌봐주는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신용협동조합은 평소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 후원하는 등 이웃돕기에 앞장서 실천하고 있으며,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관내 홀몸 어르신 안부 확인과 주위에 어려운 위기가구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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