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체육회는 경기도체육회의 ‘2020 스포츠 유망선수 발굴·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의정부중학교 빙상부에 운동용품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의정부중 빙상부는 현재 상비군 활동하고 있는 양호준 선수와 청소년 국가대표 정단우·박시우 선수가 속해 있다.

시 체육회는 이번 공모 선정을 비롯해 코로나19로 학생선수들이 대회를 치루지 못하고 있어 이를 격려하고자 운동용품을 지원하게 됐다.

이명철 회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훈련에 매진해 선수들의 경기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빙상의 메카인 의정부시에서 지속적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을 발굴·육성하는 등 대한민국과 의정부를 빛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