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는 지난 7일 오전 맑은 물과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복하1교 부근에서 하천정화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홍성경 이천시향토협의회장과 임원, 축구를 좋아하는 1964년생들의 모임인 64FC의 송성준 국회의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하천 주변에서 쓰레기 500㎏을 수거했다.

이와 함께 주말을 즐기러 나들이 나온 시민들에게 홍보용 마스크 500여 장을 나눠 주며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오염물질 무단 배출을 삼가고 주변을 정리해 줄 것을 부탁했다.

송석준 의원과 홍성경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기꺼이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후손에게 빌려온 환경을 깨끗하게 물려주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는 팔당상수원 및 수변 지역에서 하천정화활동 등을 통해 수질 보호는 물론 후손에게 깨끗한 자연유산을 남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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