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화재예방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9일 오전 10시 덕양구 능곡 전통시장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불은 대피 먼저’라는 슬로건 아래 능곡119안전센터 박광진 센터장과 소속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원 및 시장번영회원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현장에서 소방관들은 시장번영회원들을 상대로 다가오는 겨울철 대비 소방안전 및 산불예방 교육 등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가졌다.

또한 의용소방대원 및 시장번영회원들은 함께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고양소방서 능곡119안전센터 박광진 센터장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안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화재 경각심을 갖고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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