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양주시지회는 9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양주시민 마스크쓰기 일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28일과 10월 13일 두차례에 걸쳐 범도민 일제 마스크 쓰기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고 이어서 세번째로 마스크쓰기 생활화 운동을 전개했다. 

이 날 캠페인에는 마현중 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장, 양효숙 양주시새마을부녀회장, 김선정 직장·공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장, 이한우 새마을문고양주시지부 회장과 11개 읍면동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등 총 120여명이 양주역과 덕정역, 덕계역, 마트, 농협,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동일한 시간에 일제히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은 과태료 부과 안내가 적힌 피켓을 들고 양주시보건소에서 지원한 마스크 5천500장을 다중밀집지역을 오고가는 시민들에게 직접 나눠 주었다.   

김용춘 새마을운동양주시지회장은 "오는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시 과태료가 최고 10만 원이 부과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마스크쓰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관내에 코로나19 상황이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세 번째 캠페인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