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서비스를 1년간 운영해 사업화 자금 지원과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9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스타트업의 창업과 투자,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스타트업플랫폼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도는 플랫폼에 등록된 스타트업 회원사 2천516곳 가운데 5개 우수기업(㈜긴트, ㈜크레스콤, 레드하우스, ㈜이랑텍, ㈜코어다)을 발굴해 총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

특히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탈(VC), 전략적투자자(SI) 등과 후속 투자 연계를 추진해 22억 원의 투자유치를 확정지었다. 이 외에도 ‘온라인예약시스템’을 기반으로 스타트업들이 편리하게 원하는 전문가를 선택해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경영·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45건의 상담을 지원했다.

박상덕 도 창업지원과장은 "앞으로 온라인 플랫폼 기능을 강화해 보다 양질의 스타트업 서비스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 관심 있는 창업기업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031-8039-7104)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민준석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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