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공유농업 청년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내 농촌 발전 및 농업 혁신에 관심 있는 전국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인 또는 최대 5인 이내 청년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지역협력, 비대면 농업서비스, 자원 발굴, 인력 양성, 농업콘텐츠 등 5개 분야 중 1개를 선택해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도 공유농업 홈페이지 ‘농가랑’(www.gfarming.or.kr)에서 공동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대상 1팀 500만 원, 최우수상 2팀 200만 원, 우수상 5팀 100만 원, 장려상 5팀 70만 원, 입상 3팀 50만 원 등 총 16팀에게 1천9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농식품유통진흥원 강위원 원장은 "청년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농업·농촌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소비자에게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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