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병해충에 취약한 벚나무 가로수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수 벚나무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로수에 병해충예방, 수목상처보호, 동절기 보온 등 효과가 있는 천연황토 약재를 도포하는 것으로, 구는 수문통로 및 샛골로 73번길 일원 가로수 187주에 약재 도포를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해당 구역은 가로수에서 생겨나는 벌레들로 인한 주민 불편 민원이 많았다"며 "구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녹지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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