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1동은 (사)더불어함께 새희망(대표 문진환)의 후원으로 관내 화재 취약지역인 딸기원 거주 46가구에 400만 원 상당의 소화기 세트 46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더불어함께 새희망 등 관계자들은 지난 10일 딸기원 내 화재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46가구를 방문해 소화기 및 방화포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곳에 배치하고 사용 방법을 설명하는 등 화재 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이번에 지원된 소화기는 기존 소화기보다 작고 조작법이 쉬워 손쉽게 사용 할 수 있고 방화포를 벽에 걸어두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주거공간이 밀집되어 있는 딸기원 지역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받는 분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고마워 했다.

(사)더불어함께 새희망 관계자는 "화재 취약 지역인 딸기원에 방문해 지역주민들에게 화재 예방 지원품을 지급할 수 있어 기쁘다"며 "화재 사고가 없고 화재로부터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딸기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관내 화재 취약 지역 딸기원에 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와 방화포를 후원해 주어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화재 사고 없는 안전한 구리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