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1일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가 전통혼례복을 입고 안병용 시장과 함께 하는 ‘혼인신고 기념 전통혼례 포토존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한 포토존 행사는 색 다르게 혼인신고를 기념하려는 신혼부부와 한국 문화체험을 원하는 다문화 부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0월까지 총 672회, 1천344명이 이용했으며, 안 시장과 함께하는 기념촬영 행사도 6회 실시됐다.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시장과 함께 하는 기념촬영 이벤트는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사전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시민봉사과(☎031-828-2471~247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안병용 시장은 "추워지는 날씨와 코로나19 지속에도 불구하고 젊은 부부의 출발을 전통혼례 행사로 축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 3S리마인드를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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