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고등학교는 11일 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대응전략을 세우기 위한 진로진학 설명회를 가졌다.

코로나19 예방준칙에 따라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 가운데 1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2022학년도 대수능 개편 내용과 학생부 반영 변경 내용, 대입전형 기본사항 및 준비전략 등을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삶의 힘을 키우는 인천교육의 나아갈 방향과 지표’에 대한 특강을 진행,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의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때를 맞아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헌신하고 있는 교사와 학부모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며, 현재의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연제곤 부광고 교장은 "오늘 진행된 설명회 이후에도 교육청 및 관련기관의 협조와 지원을 받아 효율적인 학생들의 대입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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