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사업의 역할분담 및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T/F는 IPA를 비롯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시청, 인천 중구청, 인천세관으로 구성되며, 매월 정기 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사회 민원 해결방안 모색 ▶중고차 수출산업 선진화를 위한 개선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IPA는 작년 11월 지역사회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유관기관, 항만업·단체, 지역주민, 중고차업계 등이 참여하는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협의체’를 출범해 운영 중이며, 이번 T/F운영을 통해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재덕 물류전략실장은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사업은 인천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T/F 구성을 통해 지역주민 의견반영을 위한 안건 검토와 주변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 더 나아가 중고자동차 수출산업 선진화를 위한 행정적·법률적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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