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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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셀트리온의 코로나 항체 치료제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종료되는 임상 2상에서 효과와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면 12월 중에 조건부 승인 제도를 신청할 것”이라며 “결과가 나쁘지 않으면 조건부 승인을 받아 조속한 시일 내에 환자들에게 항체치료제가 투여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덧붙여 그는 “최대 150만명에서 200만명분을 생산할 계획이다. 10만명분 정도면 국내용으로 충분할 것”이라며 “올해 이미 10만명분 정도 환자가 치료받을 수 있는 약을 생산하고 있다”라며 “경쟁사보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려고 한다”고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셀트리온의 주가는 전날보다 7.23% 오른 29만6500원에 마감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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