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이학범·강우규 조(수원시청)가 정상에 올랐다.

이학범·강우규은 12일 부산시 서낙동강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일반부 더블스컬 결승전에서 6분37초41로 박강빈·김형욱 조(용인시청·6분39초03)와 박태현·김수민 조(수원시청·7분01초72)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일반부 무타페어 결승에서는 장선호·손진욱 조(용인시청)가 7분05초75로 김수동·제태환 조(강원도체육회·7분09초40), 나원희·성정환 조(대구상수도·7분12초52)를 꺾어 패권을 안았다.

남자고등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는 정상윤·임종주 조(수원 수성고)가 7분10초74로, 여자대학 및 일반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는 전연주·이희주 조(경기대)가 7분50초24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일반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는 이성민·정상민 조(용인시청·7분02초64)가 3위에 입상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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