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광문고등학교는 사회교과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모니터링 대회’의 우수보고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광문고 지역사회 모니터링 대회’는 학생들이 사회교과 수업 내용을 기반으로 우리 동네의 여러 현안에 관심을 갖고 문제점을 찾아 분석해 해결책을 마련하는 활동을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이번 대회를 통해 1∼2학년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이용, 33개 팀이 팀별 활동을 펼친 뒤 지역사회 모니터링 보고서를 제출했다.

1차 예선과 2차 최종 발표를 거쳐 선정된 우수보고서는 ▶노인에 대한 기존 복지정책 조사와 개선 방안 고안 ▶광명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광명시 장애인 정책 ▶구로 차량기지 광명 이전 관련 님비(NIMBY)현상과 사업 배경 ▶광명시 골목길 가로등 LED등 교체 확대의 필요성 ▶불법 입간판 조사 등이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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