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는 최근 본관 4층 이벤트홀에서 교수들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재능대는 AI와 바이오 분야 특화대학으로 AI 관련 연구소를 설치해 인천재능대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학과에서 인공지능 관련 교과목을 교육하고 있다.

워크숍에는 각 학과 AI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교수들을 포함해 총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AI·빅데이터 전문기업인 티쓰리큐㈜ 박병훈 대표이사가 ‘서비스형 인공지능·빅데이터 통합플랫폼(AlaaS) 적용 사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대표이사는 "AI는 우리 생활 곳곳에 이미 적용되고 있다"며 "목적과 데이터만 있다면 플랫폼을 활용해 빠르고 쉬운 AI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융복합과 김태경 학과장은 "특강을 통해 AI 플랫폼의 발전 현황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AI 활용 능력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재능대와 티쓰리큐㈜는 지난 9월 23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AI 분야 교육과 현장실습, 취업 등에서 협력하고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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