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난사고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대응 소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0년 비대면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리시와 서울시를 연결하는 용마터널을 대상으로 설정해 소방서 내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훈련내용은 ▶터널내 다수차량 교통사고 발생 설정 ▶신속한 교통사고 부상자 구조대응 ▶유류 유출에 따른 현장대응 방안 ▶구리시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유기적인 재난대응 연계 등을 주요 목표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경수 구리소방서장은 "코로나19의 수도권 지역내 지속적인 확산세를 감안하여 구리소방서 및 구리시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계획했다"며 "언제 · 어느장소에서 재난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시민에게 흔들림없는 최고의 소방재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훈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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