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 송수근 총장과 ㈔한국인디게임협회 최훈 회장은 최근 계원예대 파라다이스홀 7층 대회의실에서 국내 게임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5일 계원예대에 따르면 이번 산학협력 MOU 업무협약을 통해 ▶게임 실용기술 개발▶게임콘텐츠 산업의 제반 업무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 도모 ▶창조산업 개념의 회원사 산학협력 과제 발굴 및 추진 ▶산학협력 교육 및 봉사활동과 연구 활동을 통한 국가 및 지역산업과 사회에 공헌 ▶기타 필요하다고 상호 협의 되는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송수근 총장은 "인디게임의 발전과 개발자의 권익을 대변하는 한국인디게임협회와 디자인 특화대학인 계원예술대학교의 만남이 뜻 깊다"며 "협약을 넘어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발전적인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훈 회장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장려할 뿐만 아니라, 직접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역량 향상의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 한국인디게임협회는 2017년 12월 창립돼 올해 4월 정식으로 설립허가를 받아 출범했으며, 대한민국 인디게임의 발전과 게임산업 업계 상생을 도모하고 인디개발자와 소규모 개발사의 지원과 권익을 대변하고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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