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이 ‘2020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화성시청은 지난 13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황병열·김동주·정호진·김준호가 한 팀을 이뤄 부산 동의대를 45-38로 가볍게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화성시청은 8월 열린 ‘제60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와 ‘제58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 이어 올해 전국대회 3관왕이 됐다.

화성시청은 한국체대를 45-37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으며, 동의대는 실업의 강호 성남시청을 4강에서 제쳤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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