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시체육회는 오는 19일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라인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오프라인 생활체육교실은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매주 월~목요일 낮 12시 30분부터 50분까지 20분 동안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이 모여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온라인 생활체육교실은 동구·미추홀구·연수구·계양구·서구 생활체육지도자와 전문 필라테스 강사가 참여해 댄스운동 6편, 필라테스 1편 등으로 총 7편의 영상을 제작해 인천시청 및 인천시체육회 SNS, 인터넷 방송 등에 송출한다.

또한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상 따라 하기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인천시청 및 인천시체육회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은 "많은 시민들이 온라인 생활체육교실에 참여해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신나게 운동하고 일상에 활력소가 돼 코로나19를 다함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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