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16일 중앙도서관에서 학교에 방역 마스크 50만 장을 기증한 ㈜일월 이광모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기매트와 건강기기 등을 판매하고 있는 ㈜일월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6년 연속 수상한 건강한 침실문화 혁신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기업은 지난 9월 강북구청, 은평구청, 영등포구청, 강서구청, 양평군청, 강북보건소 등에도 냉풍기 6천 대를 기탁하기도 했다.

이광모 회장은 "코로나 19로 급변한 교육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박노준 안양대 총장은 "전 세계가 유례 없는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기업 경영에 여러 어려움이 있을 터인데, 우리 학생들을 위한 정성과 사랑에 감사 드린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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