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성복임 의장은 지난 13일 귀농귀촌 마을공동체 활성화 농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귀농운동본부 회원들에게 환경정책 관련 강의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성 의장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이나 수리산 생태네트워크 구축 등 군포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역점사업과 환경관련 주요 정책 등을 설명했다.

강의 후 참석자들과 함께 한 토론에서는 대야미 일부 구간에 대한 생태농업유역 지정, 그린뉴딜 등 환경 정책 증대와 같은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성복임 의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자립 도시 등 정책적 대안을 상당수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의견을 집행부와 검토하고 협의해서 군포가 친환경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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