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16일 각 국·소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침체된 경제 회복과 2021년 줄어든 가용예산에 대한 협의, 경제 활성화 관련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또 내년도 업무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의 반영예산을 점검하고, 2021년도 핵심 사업의 추진상 문제점 극복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코로나 위기 극복으로 활기찬 미래도시로의 도약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 ▶문화의 힘으로 완성하는 품격 있는 국제도시 ▶4차 산업 시대 미래 인재 육성, 미래 농업과 반려문화 조성 등의 시정목표 달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주요 사업의 예산 반영과 사업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어려운 재정상황에 대비해 공모사업, 국·도비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고, 경제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미래도시로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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