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최근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지구장학협의회 지구별 대표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2021년에 교육시설관리센터 관리대상 학교가 모든 공립학교로 확대(BTL교, 특성화고, 특수학교 포함)돼 현재 159교에서 224교로 65개교 41% 증가하고 집중관리교(시설관리 주무관 미배치교)도 48교에서 72교로 24개교 50% 증가함에 따라 집중관리교 선정기준 보완, 화성 서부권역 소규모 학교의 어려움 해소 방안과 사업비 집행 방향 등 2021년 변화하는 교육시설관리센터 운영 환경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2021~2023 학교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협의회는 2021~2023 학교교육계획 수립의 의미 공유, 교육공동체가 적극참여하는 숙의과정-중장기계획 수립-실행 및 중간 평가, 결과 환류의 실제 실행을 위한 학교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남현석 교육장은 "운영 3년차를 맞은 교육시설관리센터 운영의 내실화와 2021~2023 학교교육계획 수립 의미 공유 확대, 공동체성을 바탕으로 한 민주적 절차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핵심과제 설정과 실행으로 학교의 실제적인 변화 도모를 당부했다.

한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에는 단위학교 교(원)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2021~2023 학교교육계획 수립 안내 및 협의회를 개최 예정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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