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이 줄어든 이들을 위해 집에서 진행하는 ‘비대면 화상 체육 프로그램<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시 옹진군 드림스타트와 사회적 인증기업인 ㈜옹이진이스포츠진흥원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비만 예방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실시간 화상 플랫폼인 줌(Zoom)을 이용해 비대면 화상 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옹이진이스포츠진흥원 이종선 대표와 스포츠복지연구소 조안나 소장, 대전의 월드유도관 허재영 관장, 충남의 홍복싱클럽 홍주영 관장 등이 참여해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 태권도, 유도, 주짓수, 섀도 복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처음 비대면 수업에 참여하는 아동들도 화면을 통해 강사, 타 지역 아동들과 소통하며 즐겁게 체험했다.

한편, 인천에 소재한 한국안전교육연구소와 ㈜옹이진이스포츠진흥원은 화상 체육 프로그램의 안전한 교육과 진행을 위해 최근 공동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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