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6일 경기지역 백년가게 대표와 추원철 경기중기청 소상공인과장, 황미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인본부장 등 20여 명이 용인시 소재 ㈜프레시지 밀키트 연구 및 제조시설을 견학하고 ‘제2회 경기지역 백년가게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중기청은 지난달 26일 프레시지와 백년가게 메뉴의 밀키트(식사를 뜻하는 밀(meal)과 세트를 의미하는 키트(kit)의 합성어) 상품화 및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견학을 희망하는 백년가게 대표들을 모집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프레시지 본사에서 견학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견학에서 경기지역 백년가게 대표들은 열띤 질문을 통해 밀키트 메뉴화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현장 견학이 끝난 후에는 6월 22일 ‘경기지역 제1차 백년가게협의회’에서 선출된 김종열(안일옥 대표)부회장과 이정관(금화상회 대표)부회장 주재로 ‘경기지역 제2차 백년가게협의회’를 개최하고 경기지역 백년가게 발전 방안 논의 및 경기중기청·소진공 경인본부 관계자와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추원철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견학 행사를 지원해 준 ㈜프레시지 측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경기중기청은 백년가게 맞춤 판로 지원과 발전 전략을 수립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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