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중앙로 문화의 거리를 대상으로 제2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 거주하거나, 직장 등 이해관계가 있는 주민들로 온·오프라인을 포함 30∼35명 내외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이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창전동사무소 3층)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도시재생대학은 창전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하며, 12월말까지 6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진행을 하게 된다.

도시재생사업과 대상지에 대한 이해 및 주민협의체에 대한 설명, 주민들의 역할에 대해 강의하고, 워크숍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방역조치에 따라 교육방법을 온라인교육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도시재생의 성패는 주민이 계획단계에서부터 사업 전반에 걸쳐 얼마나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동참하느냐에 달려 있는 만큼 주민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교육을 통한 도시재생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 지역활동가, 전문가 등 주민역량강화가 필요하다"며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 많은 참여 바란다"고 부탁했다.

도시재생대학에 대한 내용 및 신청서는 이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및 대학운영, 참여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 도시개발과 또는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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