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해 본격적으로 정책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17일 대강당에서 김종천 시장과 청년일자리 특별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청년일자리 특별위원회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청년일자리 특별위원회는 ‘과천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제복지국장을 위원장으로 3명의 당연직 위원과 12명의 청년일자리 특별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청년일자리 특별위원은 시의원 1명, 전문위원 3명, 청년위원 8명이다.

위원들은 임기 동안 과천시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정책 점검, 의견 제시 등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과천시 청년일자리사업 추진현황 설명 및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되었다. 시는 앞으로 위원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천 시장은 "청년특별위원회 위원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청년 일자리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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