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18일 수원시 장안구 평화의모후원에서 ‘사랑의 한돈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행사는 코로나19 확산과 소비침체로 인한 한돈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고, 환절기 면역성에 탁월한 한돈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김장섭 농협경기지역 본부장과 이재형 농협중앙회 이사(평택축협 조합장), 최영길 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수원·용인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한돈 돼지고기 190kg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장섭 본부장은 "올해 학교급식 중단 등으로 인한 돼지고기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에 힘을 보태고,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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