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20년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17개 시·도 자치단체가 참가한 대회에서 시는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사권제한토지 통합검증시스템 구축·운용’을 발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도시계획시설 편입면적 산출방식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과세자료의 정확성을 기해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세정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사업은 앞선 2일에도 도 정책마켓 우수정책 사업으로도 선정, 전체 확대 운영을 앞두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수상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적극적인 업무 연찬으로 시민에게 도움이 되고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개최된 포럼은 자치단체 연구과제 발표, 특수시책 소개 등 지방세 정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198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지방세 최대 규모 행사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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