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는 출근 시간 직장인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건강 Bar!-당신은 어쨌든, 건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침식사를 거르는 20∼40대 직장인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아침식사 실천 홍보지, 소변으로 배출되는 나트륨 양을 측정하는 체크솔트, 외식 메뉴 나트륨 함량이 포함된 나트륨 돌림판과 건강 홍보 물품을 함께 제공한다.

지난 18일에는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시청 앞에서 직원 500명에게 아침식사로 오곡라떼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종원 보건소장은 "직장인들이 바쁜 아침에도 식사를 챙겨 먹는 건강한 식습관 문화를 유도할 것"이라며 "건강 증진 및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앞으로도 영양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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