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0년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40명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지방세를 한 번도 체납하지 않고 납부기한 내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정보시스템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성실납세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0만 원과 1년간 관내 공용주차장을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선정 축하문, 상품권 등을 동봉해 개별 우편 통지한다.

김광철 군수는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군민이야말로 연천군 발전의 초석임을 강조하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납세의무를 지켜준 군민들께 감사 드린다"며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납세풍토 조성과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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